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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러시아 출신 외국인 선수 아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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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러시아 출신 외국인 선수 아텀 영입

    새 시즌 시작 전 외국인 선수 교체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은 2018~2019시즌 외국인 선수 사이먼과 계약을 해지하고 러시아 출신 아텀을 영입했다.(사진=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

     

    한국전력이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은 10일 러시아 국적의 아르템 수쉬코(등록명 아텀)를 영입했다.

    한국전력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선발한 사이먼과 새 시즌을 준비하던 중 지난 9월에 계약을 해지하고 새 외국인 선수 아텀을 영입했다.

    2018~2019 V-리그 남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했지만 7개 팀의 지명을 받지 못했던 아텀은 카자흐스탄리그를 거쳐 TSV 헤르싱(독일)과 2년 계약을 맺고 시즌 개막을 준비하던 중 한국전력의 러브콜에 한국행을 결정했다.

    지난 7일 입국해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아텀은 키 203cm, 몸무게 90kg의 뛰어난 체격조건을 자랑한다. 한국전력은 "높은 타점을 활용한 공격 및 레프트와 라이트 포지션 모두 가능해 활용 폭이 넓은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한국전력은 "트라이아웃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선수가 해외리그에 진출한 상황에서 선수 영입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동원 가능한 모든 방법을 활용해 신속하게 교체했다"면서 "아텀의 영입으로 새롭게 전열을 정비해 곧 개막하는 V-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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