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공무원 7급 신규 임용시험이 13일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치러진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선발 인원은 지난해 222명보다 49명 늘어난 271명이다.
선발 인원은 늘었지만, 지난해보다 지원자(2만6543명)가 2236명 줄어들면서 평균 경쟁률은 97.9대1로 하락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228명 선발에 2만5495명이 지원해 경쟁률 111.8대 1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562.0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고 이어 전북 419.0대 1, 대전 223.2대 1 등 순이었다.
지원자의 평균 나이는 30.5세였으며 지원자 중 남성 비율이 50.4%로, 여성보다 약간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