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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 2018 알리바바 국제창업대회 수상전망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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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스타트업, 2018 알리바바 국제창업대회 수상전망 밝아

    알리바바 그룹이 전 세계 창업자들을 위해 개최하는 알리바바 국제창업대회(Alibaba Cloud Startup Contest : 이하 CACSC)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 기업의 입상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한국혁신센터(KIC) 중국(센터장 이상운)은 KIC중국의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참여기업(더블미, 비플렉스, 블루시그널, 시큐리티플렛폼)들이 지난 9일 일본 동경미드타운 히비야BASEQ에서 열린 2018 Creat@Alibaba Cloud Startup Contest TOKYO 2018 일본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일본전은 소프트뱅크 클라우드가 주최하고 알리바바클라우드 재팬이 공동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번 CACSC 일본전은 일본 내 스타트업 영웅 12개 팀이 11월 중국 항저우 본대회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 벌였다.

    일본의 엘리트 팀들이 보여준 기술들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신소재, 공유경제 및 스마트디바이스 등 최근 각광받는 분야들이 포함됐다.
    <사진: 왼쪽에서="" 6번째="" 우찌야마="" 소프트뱅크="" 클라우드="" 대표,="" 1위="" 엠파스,="" 아리바바="" 클라우드재팬="" 오쿠무라대표,="" 4위="" 핀마이크로,="" kic중국="" 이상운="" 센터장="">

     


    일본전에 참가한 한국 최고의 4팀 스타트업 기업들도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은 "일본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국제창업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알리바바 그룹이 전 세계 창업자들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중국 내 13개 대회지역과 유럽, 아시아, 미주 및 중동 등 13개 해외지역에서 우승을 차지한 기업들이 1등 자리를 놓고 진검승부를 펼쳤다.

    지난해 대회에선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신소매, 공유경제 및 스마트디바이스 등 최신 유망 분야의 기술과 사업들이 주류를 이뤘다.

    다음달 15일부터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에서 열리는 본대회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실시간 개인용 홀로포테이션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더블미(대표 김희관)와 바이오메카닉스 운동 자세 코칭 웨어러블 솔루션 '바이오멕엔진(BiomechEngine)'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비플렉스(대표 정주호)가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왼쪽부터 알리바바클라우드="" 코리아="" 조성범="" 대표,="" 더블미="" 김희관="" 대표,="" 소프트뱅크클라우드="" 우찌야마="" 대표,="" 블루시그널="" 백승태="" 대표,="" 비플렉스="" 정주호대표,="" kic중국="" 이상운="" 센터장="">

     

    이들 스타트업은 지난달 3일 KIC중국이 알리바바클라우드 코리아와 공동주관한 "2018 알리바바 클라우드 스타트업 콘테스트 한국전"에서 1,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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