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루터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1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루터대학교에서 선교6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48차 정기총회 개회예배를 겸해 드려진 기독교한국루터회 선교60주년 기념예배에는 총회 대의원들과 해외 루터교 인사들이 참석해 지난 60년 동안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기독교한국루터회 초기 선교사인 드로우 목사는 설교에서 "루터회는 대중매체 등 다양한 방식의 성서 연구 보급을 통해 한국 교인들의 신앙 강화에 기여했다"면서, "많은 이들의 헌신으로 성장한 한국 루터교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독교한국루터회는 10일부터 사흘동안 루터대학교에서 임원선거 없는 행정총회로 제48차 정기총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