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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9.13대책 한 달…서울 집값 둔화세 지속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9.13 부동산 대책 발표 후 한 달 동안 서울 집값 둔화세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12일 기준)은 전주 대비 0.03%p 둔화된 0.16%를 기록했다.

    구별로는 △노원(0.45%) △성북(0.32%) △관악(0.29%) △강동(0.28%) △강북(0.26%) △종로(0.24%) △양천(0.22%) △강남(0.20%) 지역이 상승했다.

    노원은 상계동 주공6단지가 500만원, 상계동 불암대림이 500만원-1,500만원 올랐다. 성북은 길음동 길음뉴타운8단지(래미안)가 1,500만원, 석관동 두산은 1,500만원-2,500만원 각각 올랐다. 관악은 신림동 삼성산주공3단지가 1,000만원-3,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도 전주(0.18%)보다 상승폭이 둔화된 0.06% 올랐다.

    신도시 가운데 △평촌(0.10%) △분당(0.09%) △일산(0.08%) △중동(0.08%) △산본(0.06%) 지역이 올랐다.

    평촌은 비산동 관악성원이 1,000만원, 평촌동 초원LG가 1,000만원 각각 올랐다. 분당은 구미동 하얀주공5단지가 1,000만원, 서현동 시범한양이 1,000만원 상승했다. 일산은 주엽동 문촌19단지신우가 1,000만원 올랐다. 중동은 은하효성이 1,000만원 상승했다.

    경기·인천(0.08%)은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아파트값 하락이 나타나면서 변동률 수준이 크지 않았다.

    경기·인천은 △의왕(0.56%) △과천(0.38%) △하남(0.27%) △구리(0.24%) △용인(0.23%) △광명(0.11%) 지역이 상승했다.

    의왕은 내손동 내손대림e편한세상이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포일자이는 1,000만원-3,000만원 상승했다. 하남은 덕풍동 현대2차가 1,000만원-1,500만원, 신장동 하남유니온시티에일린의뜰이 1,000만원 올랐다.

    한편, 전세시장은 서울이 0.05% 오르고 신도시는 0.01%, 경기·인천은 0.01%의 미미한 움직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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