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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농협, 수확기 벼 매입 지원 체제 가동

    벼 매입 무이자 자금 691억 원 지원

    (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벼수매 자금 지원을 위한 무이자 자금 691억 원을 수매 농협에 지원하는 등 벼 수확기 지원 체제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명곤 본부장은 이날 함안군 군북면 산물벼 수매 현장인 군북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찾아 수매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부는 올해 쌀 값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곡 35만 톤을 수매하기로 한 가운데 경남농협은 농업인들의 수매 희망 물량을 최대한 매입해 주기로 했다.

    산지와 시장 동향, 벼수급 상황 등을 종합해 시군지부별 또는 각 농협별 합리적인 구매 가격을 보장해 줄 방침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산물벼 수매에 나선 도내 벼 수매 농협들은 이달 중순까지 산물벼 수매를 완료한다.

    시군과 벼수매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향후 포대벼 수매에 나서며 농협 자체 벼 수매를 통해 농업인 조곡판매를 책임질 계획이다.

    하 본부장은 "농업인들이 땀 흘려 생산한 벼를 최대한 매입해 쌀 값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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