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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2타 줄인 안병훈, 순위는 공동 20위로 하락

    PGA CIMB 클래식 2R, 선두와 6타차

    안병훈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CIMB클래식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지만 공동 20위로 순위는 다소 밀렸다.(사진=PGA투어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안병훈(27)이 타수를 줄이고도 상위권에서 밀려났다.

    안병훈은 12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TPC 쿠알라룸푸르(파72·700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CIMB 클래식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더 줄인 안병훈이지만 순위는 공동 6위에서 공동 20위로 밀렸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공동 선두 게리 우드랜드(미국)와 마크 레시먼(호주)와 격차는 6타차. 하지만 J.B.홈스, 빌리 호셜(이상 미국) 등 5명이 속한 공동 10위 그룹과 격차가 1타에 불과할 정도로 상위권 순위 경쟁이 치열한 만큼 남은 3, 4라운드에서 '톱 10' 진입의 기회는 남았다.

    우드랜드와 레시먼은 각각 11언더파, 10언더파를 치고 공동 선두로 나섰다.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셔방카 샤르마(인도)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로 추격했다.

    이밖에 3타를 줄인 김민휘(26)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2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김시우(23)도 1타를 줄이고 공동 29위(6언더파 138타)에 자리했다.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를 휩쓴 박상현(35)은 2라운드에만 4타를 줄이고 공동 42위(4언더파 140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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