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예지원.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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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예지원이 더퀸AMC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로써 예지원은 김승우, 김남주, 김정태, 고수희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1991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예지원은 KBS 드라마 '꼭지'부터 뮤지컬 '록키호러쇼', 영화 '생활의 발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연기와 표현력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시청자들의 높은 공감대를 이끌어냈던 KBS '올드 미스 다이어리'의 최미자부터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 tvN '또 오해영'의 박수경, 미스터리함을 지닌 가사 도우미로 분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제니퍼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예지원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더퀸AMC는 "배우 예지원은 팔색조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이다. 긍정적인 에너지와 매력을 지닌 예지원이라는 좋은 배우와 인연을 맺고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날아오를 그녀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예지원은 현재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