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부터 내달 2일까지 EBS 신임 사장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노컷뉴스 자료사진)
EBS 신임 사장 공모가 오늘(15일)부터 시작됐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EBS 신임 사장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EBS 사장은 방통위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방통위 위원장이 선임한다.
방통위는 이번 공모의 국민 참여 확대와 절차적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장 후보 지원자들이 작성한 지원서를 방통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해 후보자 선정 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출 서류는 국민의견수렴용 지원서를 포함한 지원서, 결격사유 확인서, 관련 자격증, 최종학력증명서 등이다. 방문 혹은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7월 2일 제32차 전체회의에서 '한국방송공사·방송문화진흥회·한국교육방송공사 임원 선임 계획'을 의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