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포천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가을 억새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산정호수 상동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16일간 펼쳐지는 축제의 막을 올렸다.
13일부터 28일까지 주말 동안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1년 후에 받을 수 있는 '우체통 편지' '억새꽃 노래자랑' '콘서트 7080' '포천 특산품과 함께하는 음식 축제' 등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마련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은 우리나라 5대 억새밭 중 하나"라며 "산정호수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한탄강과 국립수목원을 접목해 대한민국 최고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포천시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포천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