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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이승희 총회장, "기관장들 도덕성 갖춰라"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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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 합동 이승희 총회장, "기관장들 도덕성 갖춰라" 일침

    18일 오후 103회기 기관장·상비부장 첫 워크숍..'변화' 한목소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18일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103회기 기관장,상비부장 워크숍을 갖고, 총회 주요 일정을 확정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이승희 목사, 이하 예장 합동)가 18일 오후 제 103회기 신임 기관장과 상비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예장 합동 이승희 총회장은 워크숍에서 '희망을 향한 변화의 동역'을 주제로 총회 발전 방안을 나눴다.

    이승희 총회장은 "총회 골격인 상비부가 유기적으로 잘 움직여야 하고, 기관장들이 도덕성과 탁월함을 갖출 때 총회에 변화와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승희 총회장은 "신뢰를 갖는 지도자가 되기위해서는 도덕성이 필요하다"며, "깨끗하지 않으면 신뢰를 얻을수 없기때문에 총회를 섬기는 모든 분들이 도덕적으로 깨끗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워크숍에서 인사를 나눈 신임 기관장들과 상비부장들도 교회와 사회에 희망을 주는 총회를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예장 합동총회는 이날 워크숍에서 제103회 총회 주요 결의 사항을 재확인하고 한 해동안의 주요 일정도 확정했다.

    예장 합동은 오는 12월에 목회자특별세미나를 열고, 내년 5월에 나흘간의 일정으로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갖기로 했다.

    또, 연중 수시로 이단대책세미나와 전도세미나, 동성애 반대 세미나, 1인 가구 및 다문화세미나, 교회 설립 세미나 등 각종 학술모임을 통해 대사회적 목소리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예장 합동총회 군목부도 총회회관에서 제13회 군선교사회 총회를 열고 교단 소속 목회자 61명을 정식 군선교사로 파송했다.

    예장합동 총회는 지난 달 103회 총회에서 군 선교 현장에서 활동하는 목회자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공식적으로 군선교사 호칭을 부여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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