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훈스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프론트데스크는 "훈스가 12월 7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에 있는 스테이라운지에서 연말 콘서트 '훈년회-이렇게 훈살 더 먹네요'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훈스는 올 한해 자신들의 음악과 무대에 아낌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 준 팬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앞으로 오래오래 한 살 한 살 같이 나이를 먹어가자는 의미로 콘서트명을 '훈년회-이렇게 훈살 더 먹네요'라고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컬 이상훈, 키보드 이종훈으로 구성된 훈스는 올해 '우리라고 쓰고 싶어', '얘가 이렇게 예뻤나', '단짠단짠' 등 20대 초반 청춘들의 풋풋한 이야기가 담긴 곡들을 선보이며 팬층을 쌓았다. 지난 21일에는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8' 무대에 올라 관객과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