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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손민한, NC 코치진 합류…이종욱, 은퇴 후 코치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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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준·손민한, NC 코치진 합류…이종욱, 은퇴 후 코치로 새출발

    현역 생활을 마감하고 NC 다이노스 코치로 새출발하는 이종욱. (사진=NC 제공)

     

    2018시즌을 최하위로 마감한 NC 다이노스가 새로운 코치진을 구성하며 변화를 예고했다. 이종욱은 현역 생활을 마감하고 코치로 출발을 알렸다.

    NC는 24일 "NC 출신 이종욱, 이호준, 손민한 코치와 채종범 전 kt wiz 코치, 박석진 전 LG 트윈스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산 베어스에서 뛰던 이종욱은 2014년 FA 자격을 얻고 NC의 유니폼을 입고 5시즌 동안 주축 외야수로 활약했다.

    NC는 구단 자체 '명에의 전당'인 '다이노스 아너스 클럽'에 이종욱의 이름을 올리며 예우했고 코치직까지 제안했다.

    코치로 활동하게 된 이종욱은 구단을 통해 "매 순간 즐거운 마음으로 선수들과 재미있게 소통하면서 코치 생활을 해보려 한다"며 "선수 생활 느꼈던 많은 경험을 우리 선수들에게 공유하고 선수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NC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한 이호준과 손민한도 함께 코치진에 합류했다.

    2018년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코치 연수를 한 이호준 코치는 "선수로 뛰면서 느꼈던 경험과 코치 연수를 하며 느낀 경험을 잘 살려 지도하겠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기억되는 야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코치는 "젊은 팀 색에 맞춰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야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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