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는 모나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미디어 전시회 스포텔 모나코에 참여해 K리그의 산업적 가치를 알렸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일부터 3일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스포텔 모나코(SPORTEL MONACO)에 참가했다.
스포텔 모나코는 전 세계에서 약 1000개 업체 3000명의 스포츠 산업 관계자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미디어 전시회다.
프로축구연맹은 "스포텔 모나코를 통해 K리그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세계의 다양한 미디어·컨텐츠 서비스 업체와 교류하며 K리그의 산업적 가치를 알렸다"면서 "스포텔 모나코에 참여한 기타 스포츠 단체를 통해 스포츠 산업의 세계적 동향을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해외 프로축구리그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미국 최고의 프로스포츠인 NFL 등과 함께 전시 부스를 설치한 K리그는 지난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스포텔 아시아에 이어 스포텔 모나코 참여를 계기로 글로벌 사업과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