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KBS2 '대화의 희열'에 아이유가 출연한다. (사진=KBS2 '대화의 희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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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가수 아이유가 KBS2 '대화의 희열'에서 첫 슬럼프를 비롯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오늘(27일) 밤 방송되는 KBS2 '대화의 희열'의 8번째 초대 손님은 아이유다. 2008년 만 15세에 '미아'라는 곡으로 데뷔한 아이유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마쉬멜로우', '좋은 날', '너랑 나', '분홍신', '하루 끝', '금요일에 만나요', '스물셋', '팔레트', '사랑이 잘', '밤편지', '너의 의미', '삐삐' 등 내놓는 곡마다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유이지만 신인 시절은 녹록지 않았다.
아이유는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닥치는 대로 모든 걸 다 했다. 전투력 최고였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22살에 찾아온 인생의 첫 슬럼프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아이유는 "실제의 나보다 더 좋게 포장되는 것 같았다. 무대가 너무 무서웠다"고 밝혔다.
그는 슬럼프를 겪으면서 가수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슬럼프를 극복하게 된 이야기도 함께 나온다.
이밖에도 아이유는 음악 고민, 자신에 대한 대중의 오해에 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가수 아이유뿐 아니라 배우이자 청춘이자 리더인 이지은의 다양한 모습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가 출연하는 KBS2 원나잇 딥토크 쇼 '대화의 희열'은 오늘(27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미방송분이 더해진 오리지널 버전의 '대화의 희열'은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