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잠실 종합운동장 내 빅탑시어터에서 열리는 태양의서커스 '쿠자'가 개막도 하기 전에 선예매 100억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태양의 서커스 15번째 시리즈인 '쿠자'는 2015년 '퀴담' 이후 3년 만에 내한하는 빅탑 공연이다. 현존하는 빅탑 공연 중 가장 크고 화려한 작품이다.
순진무구하며 울적한 외톨이인 '이노센트'가 새로운 세상을 알아가면서 벌어지는 탐험을 소재로 한다. 2007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초연한 뒤 4개 대륙 21개 나라 62개 도시에서 공연했다.
공연은 3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잠실 종합운동장 내 빅탑씨어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