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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PSG, 개막 12연승으로 유럽축구 신기록

    종전 기록은 1960~1961시즌 토트넘 11연승

    파리생제르맹은 2018~2019시즌 개막 후 치른 1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유럽 5대리그 최초의 기록을 달성했다.(사진=PSG 공식 트위터 갈무리)

     

    파리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PSG는 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릴과 2018~2019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에서 2대1로 승리했다.

    후반 25분 킬리앙 음바페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39분 네이마르가 결승골을 뽑은 PSG는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 만회골을 내줬지만 새 시즌 개막 후 12번째 리그 경기에서도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승리로 올 시즌 개막 후 리그 전 경기 승리를 기록한 PSG는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최초로 개막 12연승의 주인공이 됐다.

    종전 기록은 1960~1961시즌 잉글랜드 1부리그의 토트넘이 기록한 11연승이다. PGSG의 개막 12연승은 무려 58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올 시즌 12승(승점36)으로 리그앙 선두를 달리는 PSG는 2위 릴(8승1무3패.승점25)과 격차가 11점이나 벌어져 있을 정도로 압도적 우위를 기록 중이다.

    카타르 자본이 소유한 PSG는 2012~2013시즌부터 4연속 리그앙에서 우승했다. 2016~2017시즌 AS모나코에 우승을 내주고 리그 2위에 그쳤지만 2017~2018시즌에 다시 우승을 되찾았다.


    파리 생제르맹은 승점 36점을 기록해 2위 릴(8승 1무 3패 승점 25)을 11점 차이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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