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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로잡은 영화 '완벽한 타인' 121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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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사로잡은 영화 '완벽한 타인' 121만 관객 돌파

     

    영화 '완벽한 타인'이 121만 명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점령했다.

    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이 47만476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는 121만 4341명.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것은 2018년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인 '그것만이 내세상'(개봉 6일), '탐정: 리턴즈'(개봉 5일) 및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개봉 5일)보다 빠른 흥행 기록이다.

    또한 565만 관객 동원 흥행작 '청년경찰'(2017)과 동일한 속도로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같은 날 2위는 외화 '보헤미안 랩소디'다. 일일 관객 21만9918명, 누적 관객 50만5470명이다. 3위는 '창궐'(일일 관객 7만4902명, 누적 관객 146만5307명)이 올랐다.

    영화는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다룬다.

    유해진 염정아 이서진 조진웅 김지수 윤경호 송하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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