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본격적인 예산 심사를 앞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4일 오전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었다.
2019년 예산안 심사와 민생법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6차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회의에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아동수당 지급범위를 100%로 확대하자는 제안을 해준 것을 높이 평가한다.모든 가정에 아동 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야당과 저출산 문제를 충분히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