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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2관왕' 장혜진, 양궁종합선수권 개인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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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우 2관왕' 장혜진, 양궁종합선수권 개인전 금메달

    장혜진. (이한형 기자)

     

    2016년 리우 올림픽 2관왕 장혜진(LH)이 종합선수권대회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장혜진은 5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끝난 제50회 전국남녀양궁종합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전훈영(현대백화점)을 세트 승점 6대2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이승신(현대제철)이 한우탁(인천계양구청)을 세트 승점 7대3으로 꺾고 우승했다.

    단체전에서는 남자부 청주시청(김우진, 임동현, 배재현, 신영섭)이, 여자부 현대백화점(정다소미, 전훈영, 유수정, 송지영)이 우승을 차지했다. 혼성팀전에서는 최건태(코오롱엑스텐보이즈), 차송희(경희대)가 호흡을 맞춘 경기도가 1위에 올랐다.

    컴파운드 개인전에서는 남자 최용희(현대제철), 여자 소채원(현대모비스)가 우승했고, 혼성팀전에서는 최은규(울산남구청), 소채원의 울산이 금메달을 땄다. 소채원은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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