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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 "北, 금주 북미 고위급회담에 최선희 참석 조율"



국제일반

    교도 "北, 금주 북미 고위급회담에 최선희 참석 조율"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번 주 후반 뉴욕에서 북미고위급회담을 할 것으로 예고한 가운데, 북한이 이번 회담에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동행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한 베이징발 기사에서 "북한 외무성에서 대미협상을 이끄는 최선희 외무성 부상도 동행하는 방향으로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이번 주 후반 뉴욕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고위급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은 "미국 측은 비핵화의 구체적 수순을 논의하기 위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최 부상 간 실무협의의 조기 개시를 북한 측에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최 부상이 실제로 동행해 상세한 협의에 응할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회담 설정을 위한 협상 속도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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