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5일 인공지능연구원 개원식을 가졌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을 연구하기 위한 '인공지능연구원'이 5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9층에 문을 열었다.
경북대는 인공지능 관련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은 물론 산업․의료계, 지자체, 국방 등 인공지능 기술 관련 다양한 요구를 적극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연구원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연구원은 전자공학부를 중심으로 기계공학부, 에너지공학부, 심리학과, 약학과, 의학과, 철학과 등이 참여하며, 기업 간 협력체제를 구축해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호 경북대 인공지능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기술 개발을 선도해나가는 동시에 산업체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새로운 산학 연구의 거점 및 벤처 창업을 육성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