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회 운영위원회가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의 비무장지대(DMZ) 방문 논란과 관련해 공방이 벌어졌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임 실장이 전방을 시찰할 때 대통령이 유럽에 가 있었다"며 “가서 폼을 잡더라도 대통령이 귀국한 후에 갔어야 한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이에 대해 임 실장은 "9월 말 회의에서 평양공동선언 합의 현장을 점검하기로 결정했다.10월 중에 가기로 했고,국방부가 유해발굴 현장이 좋겠다고 해서 위원회가 같이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