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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김세영, LPGA 블루베이 우승 경쟁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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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현·김세영, LPGA 블루베이 우승 경쟁 가세

    대회 3라운드에 선두와 5타차 공동 3위

     

    박성현(25)과 김세영(25)이 나란히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박성현은 9일(한국시각) 중국 하이난성 링수이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667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블루 베이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버디 6개를 잡는 동안 보기를 1개로 막은 박성현은 선두 가비 로페스(멕시코·9언더파 207타)에 5타를 뒤졌다. 로페스는 이날만 6타를 줄이고 선두를 꿰찼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김세영도 4타를 줄이고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였던 세계랭킹 1위 에리야 주타누간(태국)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치고 단독 2위(8언더파 208타)로 밀렸다.

    주타누간과 박성현은 올 시즌 나란히 3승씩 거둔 만큼 4승 달성을 향한 치열한 자존심 대결도 펼쳐질 전망이다.

    이밖에 재미교포 제니퍼 송이 중간합계 단독 5위(3언더파 213타)로 상위권에 자리했고, 최운정(28)도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를 치고 단독 6위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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