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KBS교향악단, 체코 슬로바키아 건국 100주년 기념 잔치 초청

공연/전시

    KBS교향악단, 체코 슬로바키아 건국 100주년 기념 잔치 초청

    체코 슬로바키아 3개 도시 순회공연
    '루돌프 프리쿠스니 피아노 페스티벌'에는 한국 단체 최초 초청

     

    KBS교향악단이 올해 건국 100주년을 맞이한 체코 슬로바키아에서 초청을 받아 3개 도시 순회공연에 나선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체코 프라하를 시작으로 즐린, 그리고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25일에는 프라하에서 열리는 '루돌프 프리쿠스니 피아노 페스티벌'(Rudolf Firkutšný Piano Festival)에 참여한다. 이 페스티벌에 국내 단체가 초청된 것은 처음이다.

    체코 음악의 정수를 몸에 익힌 체코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 루돌프 프리쿠스니를 기념하는 페스티벌로 안드라스 쉬프,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등의 피아니스트와 베를린 필하모닉 등 세계적 명성을 가진 연주자와 연주단체가 초청되어 연주한 바 있는 체코의 대표적 음악 축제이다.

    이어 27일에는 체코 즐린 시에 소재하고 있는 마르티누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으로 즐린 콘그레스 센터에서, 28일에는 슬로바키아 문화부 소속인 슬로바키아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브라티슬라바 레두타홀 무대에 오른다.

    KBS교향악단 음악감독 요엘 레비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함께 '드보르자크 카니발 서곡',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