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의 위헌여부를 논의하는 가운데, 성산생명윤리연구소가 다음달 1일 서울 산정현교회에서 세미나를 열어 낙태죄에 대한 의학적, 법리적 쟁점을 다룰 예정이다.
고대안암병원 홍순철 교수와 법무법인 로고스 배인구 변호사가 각각 발제하고, 낙태반대운동연합 김현철 회장과 최안나 산부인과 전문의가 토론에 참여한다.
1997년 설립된 성산생명윤리연구소는 고 장기려 박사의 신앙과 생명 사랑의 정신을 따라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높이고, 올바른 생명의료윤리관을 확립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