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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전원책 후임'에 금융인 오정근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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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전원책 후임'에 금융인 오정근 낙점

    "시장경제, 보수재건의 확고한 의지 가진 경제학자"

    오정근(67) 한국국제금융학회 명예회장 (사진=뉴스1)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전원책 변호사 해임으로 공석이 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에 오정근(67) 한국국제금융학회 명예회장을 선임했다.

    비대위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오 교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저명한 한국 금융경제 학자이자 시장경제와 보수재건의 확고한 의지를 가진 분"이라며 "조강특위 외부 위원들의 추천과 비대위의 협의 절차를 거쳐 신임 위원으로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지난 1979년 한국은행에 입사해 28년간 재직한 뒤 고려대 교수, 건국대 특임교수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금율ICT융합학회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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