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으로 진입하던 KTX 열차가 선로를 보수하던 포클레인과 충돌해 3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새벽 1시쯤 서울역 방향 500m 지점 선로에서 KTX 열차가 작업을 하던 포클레인의 측면을 들이받았다.
이 열차는 전날밤 10시쯤 부산역을 출발해 서울역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포클레인 기사 등 작업자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객 중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