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17일 김앤장 법률사무소 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경기도에 위치한 남사농원에서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중앙가정지원센터 제공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한명애 관장)는 지난 17일 김앤장 법률사무소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목영준)와 함께 경기도 남사농원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정위탁은 친부모의 사정으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일정 기간 위탁가정을 제공해 보호하고 양육하는 아동복지제도다.
올 11월 현재 전국 1만2000여명의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보호되고 있다.
지원센터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임직원 50여명이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위탁가정 100곳과 저소득층 가정 20곳에 지원된다.
중앙가정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으로 지난 2004년 설립돼 전국 17곳의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를 지원하며, 가정위탁제도와 관련한 정책 개선 및 교육, 가정위탁 인식증진을 위한 홍보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