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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 부상 당한 안영준 대신 농구대표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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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성, 부상 당한 안영준 대신 농구대표팀 합류

    이대성.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이대성(현대모비스)이 안영준(SK) 대신 농구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9일 "프로농구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안영준 대신 앞선 수비가 좋고, 포워드 역할까지 소화가 가능한 이대성을 대체 선발했다"고 전했다.

    안영준은 11월29일과 12월2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9년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레바논, 요르단전에 나설 12명 명단에 포함됐다. 하지만 16일 현대모비스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SK 관계자에 따르면 최소 6주 휴식이 필요하다.

    이대성이 대체 자원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대성은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14경기 평균 12.86점 3.5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현대모비스의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대성의 합류로 현대모비스는 라건아와 이대성 두 명을 대표팀에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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