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상대 성비위' 경기도 교원 3년간 50여명 징계
최근 3년간 학생들을 상대로 성 비위를 저지른 경기도 교원 50여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의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학생을 성추행하거나 성희롱해 징계를 받은 교원 50여명 가운데 40명이 해임 또는 파면됐습니다.
지난 8월 평택시의 한 중·고등학교에서는 성희롱과 성추행을 저지른 교원 10여명이 견책과 정직, 해임, 파면 징계를 받았습니다.
◇ 용인시, 고액체납자 가택수색 동산 171건 압류경기 용인시는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85명에 대해 가택 수색과 동산 압류에 나서 귀금속 등 171건의 물품을 압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8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통해 118건의 동산을 압류한 것에 비해 대상자는 26.5%, 건수로는 45%가 늘었습니다.
용인시는 체납자 가택 수색은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하고도 호화생활을 하거나 재산은닉·위장이혼 등을 통해 지능적으로 세금납부를 피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 경기도, 2021년까지 '아이사랑놀이터' 100곳으로 확대경기도가 공공 기관이 운영하는 무료 육아지원 공간인 '아이사랑놀이터'를 현재 78곳에서 2021년 100곳으로 확대 설치합니다.
경기도는 내년 성남과 안산, 양평과 의정부, 양주와 포천, 가평 등 7곳에 아이사랑놀이터를 추가 설치하기로 하고, 1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아이사랑놀이터에 전문상담사와 놀이지도사도 시·군별로 2명씩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가평군, 택시 콜센터 추진…내년 4월 운영경기도 가평군이 내년 4월부터 택시 콜센터를 직접 운영합니다.
가평군은 콜 박스마다 전화번호가 다르고 택시를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길다는 불편 민원이 많아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평군은 콜센터를 설치해 특정 번호로 전화하면 호출 지역과 가까운 택시를 배차해 신속하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 '안산 유소년 야구장' 준공…야구 꿈나무 발굴경기도 안산시 원시동에 '유소년 야구장'이 들어섰습니다.
안산시가 15억 원을 들여 조성한 유소년 야구장은 7천462㎡ 규모입니다.
안산시는 야구장 준공으로 야구 꿈나무의 조기 발견과 유소년 야구단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경기도, 성남 산단 등 41개 사업장 미세먼지 특별 단속경기도는 내일부터 일주일동안 성남 산업단지와 군포·의왕 택지지구 41개 사업장을 상대로 미세먼지 저감 특별단속을 진행합니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성남 산단 안에 허가·신고 없이 조업하는 사업장과 그동안 중점단속 대상이었던 대규모 택지 지구가 아닌 중소규모 택지지구가 대상입니다.
경기도는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과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와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미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