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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보] 패션 잡지 화보 주인공 된 이영자

    코스모폴리탄 2018년 12월호 표지 모델이 된 개그우먼 이영자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확대이미지

     

    '전지적 참견시점', '밥블레스유' 등 다수 프로그램에서 놀라운 활약상을 보이는 개그우먼 이영자가 '코스모폴리탄'의 표지 모델이 됐다.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이영자를 2018년 마지막 표지 모델로 선정했다. 19일 공개된 표지에는, 청록색 수트를 입은 이영자가 호쾌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코스모폴리탄은 최근도 계속되고 있는 '탈코르셋'(여성에게 주어진 외적 규범을 코르셋에 비유해 거기서 탈피한다는 의미)과 '자기 몸 긍정'을 대변하는 모델로 이영자를 선정했다는 후문이다.

    이영자는 절친한 동료인 김숙, 최화정, 홍진경과 함께 파티 화보를 찍기도 했다. 선명한 호피 무늬가 돋보이는 의상에 긴 귀걸이를 매치한 이영자는 블랙을 메인 컬러로 선택한 다른 멤버들과 함께 먹음직스러운 음식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Fun Fearless Fabulous Party'라는 콘셉트를 완벽 소화했다.

    이영자는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표지 모델 제안을 받고 "뭐? 내가? 에이, 거짓말하지 마. 설마 표지를 돈으로 산 거야?"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잡지 표지 모델 하면 정형화된 이미지가 있다. 예쁘고 늘씬하거나 아니면 브레인이거나. 그러니까 지성이 꽉 찬 친구면 몰라도 몸이 꽉 찬 사람은 잘 안 하니까. 그런 면에서 코스모는 아주 앞서가는 잡지"라고 말했다.

    베테랑 방송인이기도 한 이영자는 일할 때마다 자기를 다잡는 말로 '나 혼자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꼽았다. 그러면서 "지금은 나를 찍고 있지만 내가 영원한 주인공은 아니라는 것, 각자의 몫들이 모여서 삶은 종합예술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영자, 김숙, 최화정, 홍진경의 유쾌한 파티 화보와 그들의 인터뷰 및 동영상 콘텐츠는 '코스모폴리탄' 12월호와 SNS 계정,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모폴리탄 12월 화보를 함께 촬영한 방송인 김숙, 이영자, 홍진경, 최화정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확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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