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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부임 후 6경기 연속 무패 신기록



축구

    벤투 감독, 부임 후 6경기 연속 무패 신기록

    파울루 벤투 감독이 부임 후 6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썼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벤투호가 새로운 기록을 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0일 호주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QSAC)에서 열린 호주와 평가전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벤투 감독 부임 후 치른 6번의 평가전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9월 코스타리카전 2대0 승리를 시작으로 칠레전(0대0 무), 10월 우루과이전(2대1 승), 파나마전(2대2 무), 11월 호주전(1대1 무), 우즈베키스탄전(4대0 승)까지 6경기 무패 행진이다.

    1997년 대표팀 전임 감독제 시행 이후 감독 데뷔 최다 연속 경기 무패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04년 조 본프레레 감독의 5경기 연속 무패. 본프레레 감독은 2004년 7월 바레인과 평가전을 시작으로 7월 아시안컵 쿠웨이트와 본선 3차전까지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이후 8강에서 이란에 3대4로 졌다.

    4골 차 이상 승리도 모처럼 나온 기록이다. 한국 축구의 4골 차 승리는 2015년 11월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라오스전 5대0 승리가 마지막.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과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2골씩,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가 1골을 터뜨린 경기였다.

    마지막으로 4골을 넣은 것은 지난해 12월 동아시안컵 일본전(4대1 승)이다.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도 11승4무1패 압도적 우위를 지켰다. 우즈베키스탄전 4골 차 이상 승리는 1997년 10월 열린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대1 승리 이후 처음이다. 당시 최용수가 2골을 넣고, 유상철과 고정운, 김도훈이 1골씩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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