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따복어린이집' 3곳 국공립으로 전환
경기도가 따뜻하고 복된 의미의 '따복 어린이집' 3곳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3곳의 따복어린이집 가운데 성남과 하남의 2곳은 내년 3월 국공립 전환을 추진하고 용인 1곳은 국공립 전환이 될 때까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따복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을 빌려 도 산하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원장과 교사를 선발하고, 공공형어린이집 수준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 수원시, 투표로 동장 뽑는 주민추천제 시행경기도 수원시는 주민들이 선택한 공무원을 동장으로 임명하는 '동장 주민추천제'를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장 주민추천제는 150여 명으로 구성된 '주민 추천인단'이 투표로 동장 후보자를 선정해 임명권자인 시장에게 추천하면 시장이 동장으로 인사발령을 내는 제도입니다.
수원시는 내년 초 4개 구별로 1개씩 동장 주민추천제 대상 동을 선정하고, 주민들이 선택한 공무원을 하반기 인사에서 동장으로 임용할 계획입니다.
◇ 아모레퍼시픽, 용인 2개 산업단지 조성계획 철회아모레퍼시픽 그룹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처인구에 산업단지를 지으려던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용인시는 아모레퍼시픽이 기흥구 보라동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처인구 덕성리 덕성2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철회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와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이 경영상 이유로 용인 산업단지 조성이 어렵다고 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 하남시, '백년도시위원회' 시민 참여위원 모집경기도 하남시의 자문기구인 '백년도시위원회'가 시민 참여위원을 모집합니다.
지원 자격은 전문 분야 학위·경력·자격증 소지자나 정책수립 및 지역발전 해결 능력이 가능자를 우선 선발합니다.
위원 선정은 신청 후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 달 6일 발표됩니다.
◇ 남양주 별내지구에 내년 9월 '신혼희망타운' 공급경기도 하남에 이어 남양주에도 젊은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이 건립됩니다.
한국토지공사는 내년 9월 말, 남양주 별내지구 A25블록에 '신혼희망타운'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LH는 이달 중 용역업체 선정 절차를 거쳐 내년 4월 착공에 이어 8월 중 일반에 분양할 계획입니다.
◇ 경기도 내 비상 음용수 7% 수질 '부적합'긴급상황 때 쓰이는 경기도내 비상 음용수의 7%가 마시기에 부적합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각 시·군에서 운영하는 음용수용 시설 579곳 중 7.1%인 41곳이 음용수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와 해당 시·군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비상급수 시설에 대해서 향후 1년간 추가 수질 검사를 한 뒤 계속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가동을 중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