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모두를 위한 '미래의 웰빙'을 주제로 한 제6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이 27~2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더 나은 삶과 더 나은 정책을 위한 각국 정책입안자, 세계적 석학, 신기술 생산자 및 사용자가 참여한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 OECD 개발센터 소장 마리오 페치니, 네델란드 라우렌틴 왕자빈, 컬럼비아대학 경제학 교수 제프리 삭스 등 세계 각국의 지도자와 석학, 국제기구 인사 등 102개국 3천235명이 참석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앙헬구리아 OECD 사무총장, 노벨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클리츠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시민의 행복을 측정하고 그것을 기초로 한 정책을 수립하고 펼치는 것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포럼 기간 9개 현장 전시 부스를 통해 인천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강화도 마니산에서 대한민국의 역사가 태동하고 근대 역사의 많은 부분이 인천을 관통하고 있는 등 스토리텔링으로 최초와 최고를 강조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는 인천만의 지역특성을 고려한 마이스 콘텐츠 발굴 및 마이스산업 육성전략으로 타도시와 차별화된 비교우위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2022년까지 세계 10대 마이스 도시 도약을 통한 글로벌 마이스 허브도시를 실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