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선정한 녹색교회들의 모임인 녹색교회네트워크가 26일 경기도 고기교회에서 공개특강을 열고 녹색목회 비전을 나눴다.
특강에 나선 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 박성원 총장은 심각한 생태위기에서 생태혁명이 요구되는 시기라면서, 개별교회들이 먼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녹색교회들은 파괴되는 창조세계를 보전하기 위해 녹색교회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녹색교회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내년에 녹색교회 아카데미를 개설하기로 했다.
녹색교회 네트워크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녹색교회상 수상교회들의 모임으로 지금까지 60여 개 교회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