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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우유' 두 번째 시리즈는 '귤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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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없던 우유' 두 번째 시리즈는 '귤맛'

    귤 원유함유량 70%…빙그레, 바나나맛우유로 매출 확대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로 귤맛우유가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빙그레 제공)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 두 번째 제품으로 귤맛우유가 출시된다.

    빙그레(대표이사 박영준)는 27일 "올해 2월 출시돼 인기를 끈 오디맛 우유에 이어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으로 귤맛우유가 판매된다"고 밝혔다.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는 기존에 우유 향료로 사용되지 않았던 색다른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마케팅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귤맛우유는 국내 최초로 귤을 사용해 만든 가공유로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의 원유함유량이 70%에 달한다. 제품은 바나나맛우유 같은 용기에 담겨 판매될 예정이다.

    바나나맛우유는 국내 가공유 브랜드 중 최초로 연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선 메가 브랜드다.

    바나나맛우유는 바나나우유시장에서 8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약 80만개씩 팔리고 있다.

    작년 기준 매출액은 수출을 포함해 약 2000억 원에 이르렀다.

    바나나맛우유가 40여년 동안 장수브랜드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비결은 변함없는 맛과 영양을 유지해 온 것도 있지만, 바나나맛우유 하면 떠오르는 독특한 용기 이미지를 빼놓을 수 없다.

    바나나맛우유는 통통하고 배불뚝이 모양의 독특한 용기모양 때문에 일명 단지우유(달항아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가공유 대표 제품이다. 바나나맛우유 단지 모양 용기는 용기 자체를 상표 등록할 정도로 이미 바나나맛우유의 상징이 되었다.

    빙그레 관계자는 "1974년 출시한 바나나맛우유는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 국내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며 "항상 소비자분들께 친숙하면서도 항상 새로움을 전달하는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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