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은 29일 오전 10시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중․고등학생 5,600명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소프트웨어(SW)교육 진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18년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인에 선정된 럭스로보(Luxrobo) 오상훈 대표가 나와 기업가정신, SW산업, 미래사회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또 시교육청은 이날 오 대표를 부산SW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업무제휴협약서(MOU) 체결을 한다.
이를 통해 공교육 중심의 SW교육 활성화 및 내실화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놀이마루 학생들로 구성된 'What's up' '크루 놀이마루' '놀자' 팀들이 댄스와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SW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에게 창의,융합인재 육성과 관련된 교육의 기회를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