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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 2019 국제청소년 로봇대회 '유치'

    사진=대전시 제공

     

    2019년 국제청소년 로봇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2018년 국제청소년로봇대회(IYRC)'에서 중국 선전과 경합 끝에 차기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에서 열리는 내년도 대회에는 세계 30여 개국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주니어 6종목과 시니어 3종목, 오픈 3종목에 참가할 전망이며 대전시는 8월 열리는 로봇융합페스티벌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청소년로봇대회'는 2014년부터 3년간 대전시 주최 '로봇융합페스티벌'에서 국제대회로 성장해 지난해(4회) 말레이시아, 올해(5회) 태국에서 개최됐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대전시에서 만들어 성장시킨 국제대회를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대전방문의 해'에 다시 유치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내실있게 준비해 대전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 시가 로봇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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