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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히트엔터, 'BTS' 'ARMY' 상표권 획득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자사 소속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영문 표기인 'BTS'와 팬클럽명인 'ARMY'(아미)에 대한 공식 상표권을 획득했다.

    4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에 따르면 'BTS'와 'ARMY'는 지난 7~10월 사이 정식 상표로 등록됐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7월 방탄소년단과 팬클럽 '아미'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Brand Identity)를 공개한 바 있다. 빅히트는 BI를 공개하는 동시에 특허청에 'BTS'와 'ARMY'에 대한 상표 출원을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1년여 간의 검토과정을 거친 끝에 상표로 인정받았다. 이에 대해 빅히트는 4일 CBS노컷뉴스에 "우리와 관련된 상표권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당시 빅히트는 새 BI에 대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성장하기 위해 문을 열고 앞으로 나아가는 청춘들을 상징화했다"고 밝혔다. 팬클럽 '아미'의 BI에 대해선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투영된 청춘의 순간을 표현하기 위해 멤버들이 문을 열었을 때 마주하는 디자인으로 시각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의 약자인 'BTS'에는 "데뷔 때부터 방탄소년단을 표현해왔던 '10대의 억압과 편견을 막아주는 소년들'이라는 뜻을 유지하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꿈을 향해 끊임없이 성장하는 청춘'이라는 '비욘드 더 신'(Beyond The Scene)이라는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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