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왕 랄프2' 스틸컷(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에 오른 화제작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에서 역대 디즈니 인기 캐릭터가 총출동한다.
다음달 3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되면서 펼치는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렸다.
이미 전 세계 흥행 수익 2억 달러를 돌파한 '주먹왕 랄프2'에는 디즈니 공주 캐릭터 14명이 출연한다. 백설공주부터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오로라,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벨, 포카혼타스, 뮬란, 라푼젤, 엘사와 안나 등이 그 면면이다.
극중 디즈니 월드 존을 배경으로 마블 대표 캐릭터 아이언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베이비 그루트,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버즈, '빅 히어로' 베이맥스,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톰트루퍼와 R2·D2 등도 특별 출연한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주먹왕 랄프2'에서는 실사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막론하고 인기 캐릭터들을 한 영화에 등장시킨 디즈니의 바람직한 판권 자랑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