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삼성전자 '임원승진 작년보다 30% 가까이 줄였다'

기업/산업

    삼성전자 '임원승진 작년보다 30% 가까이 줄였다'

     

    삼성전자는 6일 모두 158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19년 임원과 Fellow, Master에 대한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13명과 전무 35명, 상무 95명, Fellow 1명, Master 14명 등 총 158명을 승진했다.

    최근 임원승진자는 지난 '16년 128명에서 '17.5월 90명, '18년 221명에서 '19년 158명
    으로 줄었다.

    이번 임원승진자는 지난해에 비해 28.5% 줄어든 수준이다.

    다만 사상 최고 실적을 낸 DS부문은 총 80명의 승진자 중 12명을 직위 연한과 상관없이 발탁해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원칙을 재확인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삼성전자는 우선 경영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경영 후보군 중 13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 CEO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

    또 다양성 강화 차원에서 외국인과 여성인력에 대한 승진 문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도 현지 외국인 핵심인력과 여성인력 승진 기조를 유지했다.

    이밖에 회사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도 Fellow 1명, Master 14명을 선임하여 최고 기술회사 위상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