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이형탁·김명지·오수정 기자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사진=김재완 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CBS의 '성폭력 연대기' 연속보도를 제20회 양성평등미디어상 보도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CBS 김명지·오수정·이형탁 기자는 지난 4월 여성의 삶에 평생 따라붙는 다양한 성폭력 문제를 초등학교 교실부터 각급 학교, 직장으로까지 연대기적으로 엮어 연속 보도했다.
CBS는 연속 보도를 통해 일상에 녹아든 성폭력 문제를 환기하고 해결을 위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이끌어 내 여가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성평등미디어상 보도부문 대상에는 경향신문의 '미투의 혁명, 혁명의 미투' 보도가 꼽혔다.
아울러 방송부문 대상에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웹하드 불법 동영상의 진실' 편이, 최우수상에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의 '청년, 폭력과 혐오에 맞서다' 등이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