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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포항 김승대, 발톱 부상으로 대표팀 하차

    울산 김인성이 대체선수로 생애 첫 대표팀 발탁

    포항 김승대는 내향성 발톱으로 내년 1월 열릴 아시안컵을 대비한 파울루 벤투 감독의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하차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전 경기 출전에 빛나는 김승대(포항)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한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발톱 부상으로 김승대가 대표팀 소집명단에서 제외되고 김인성(울산)을 대체 발탁한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에서 포항 소속으로 38경기에서 모두 풀타임 활약했던 김승대지만 양발의 내향성 발톱 탓에 대표팀 소집에서 빠졌다.

    덕분에 김인성은 생애 첫 대표팀에 소집 기회를 얻었다. 김인성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32경기에 출장해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빠른 발이 장기인 측면 공격수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은 오는 11일 울산에서 K리그와 일본 J리그,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하는 23명을 우선 소집해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대비하는 담금질에 나선다.

    벤투 감독은 해외파 선수를 포함한 최종명단은 20일 공개되며 대표팀은 22일 출국한다.
    발 빠른 울산 공격수 김인성은 김승대의 하차로 생애 첫 대표팀 소집 기회를 얻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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