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 (사진=크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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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이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민정 소속사 크다컴퍼니는 8일 "김민정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 박후자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3월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김민정이 분한 박후자는 양정국(최시원 분)의 사기로 아버지가 쓰러지고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우며 대부 업체를 더욱 크게 성장시키는 인물이다.
김민정은 올해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미스터리하면서도 매력적인 인물 쿠도 히나로 분해 맹활약을 펼쳤다.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이다. '뱀파이어 검사'·'나쁜 녀석들' 등 장르물에 강한 한정훈 작가의 KBS 첫 진출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출은 '저글러스'의 김정현 PD가 맡았다.
'국민 여러분'은 '땐뽀걸즈'·'동네변호사 조들호2' 후속으로 2019년 3월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