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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2019년 달라지는 246개 사업 발표



울산

    울산시교육청, 2019년 달라지는 246개 사업 발표

    울산시교육청 전경.(사진 = 울산CBS자료)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새해에 달라지는 246개 사업을 10일 발표했다.

    전국 시·도 교육청 우수사업과 학교현장 의견, 교육감 공약 등을 반영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사업들은 학생중심수업과 혁신교육, 정의로운 교육복지, 청렴한 행정,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등 5대 정책방향에 맞췄다.

    우선, 학생을 위한 사업을 보면, 학생회 대표자 연수, 진로체험처 개발 등 학생자치 활동과 진로교육이 강화된다.

    또 민주시민교육 교재를 개발 보급하고 청소련 진로 멘토링도 추진된다.

    새해에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확 줄어든다.

    초등학생 1인당 3만2000원이 지원됐던 학습준비물비가 4만원으로 늘어나고, 초·중학교 수학여행비와 중·고등학생 신입생 교복비가 각각 지원된다.

    울산교육회의와 시민참여예산제 등 시민과 지역사회가 직접 교육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다양해진다.

    이밖에도 교직원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해 표준모델이 개발된다.

    교실 내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고 울산형 혁신학교가 9곳이 더 늘어난다.

    교육청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에 대한 평가가 폐지되고 울산교육정책연구소가 설립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달라지는 울산교육 사업은 학생자치활동과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시민이 교육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진 게 특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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