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방공사 "고양 온수관 내일 완전복구"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파열된 온수관이 내일 모두 복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는 "오늘 모래와 골재로 되메우기 작업에 이어 내일 도로포장 작업이 끝나면 복구는 사실상 끝"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진행하는 긴급 점검이 끝난 뒤에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외부 안전 전문가가 참여한 정밀점검이 이뤄집니다.
◇ 경기행복주택 입주자 모집경기도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다산역A2와 의왕역, 오산가장 등 3개 지구의 경기행복주택 894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경기행복주택은 임대보증금과 월세가 시세의 80% 수준으로 저렴하고, 보증금 이자의 40%를 경기도가 지원합니다.
입주 후 자녀를 1명 낳으면 보증금 이자의 60%까지, 2명을 낳으면 100%까지 각각 지원 폭이 확대됩니다.
◇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 모델개발 용역경기도는 내년 6월까지 경기연구원과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 모델개발 연구용역'을 진행합니다.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는 이재명 지사의 공약으로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을 사업 주체가 아닌 경기도민에게 돌려줍니다.
용역에서는 각종 개발사업의 제도 현황과 운영실태를 분석하고 개발이익 환수를 위한 공공개발사업 추진, 도민환원 방안을 제시하게 됩니다.
◇ 지역 화폐 브랜드이미지 여론조사경기도는 오늘부터 16일까지 '경기지역 화폐 브랜드 이미지' 선정에 대한 경기도민 여론조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조사는 경기지역 화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31개 시·군을 아우를 수 있는 통일성·일관성·개방성을 갖춘 브랜드이미지 선정에 경기도민들의 선호를 반영하기 위한 것입니다.
경기도는 여론조사로 수렴된 경기도민 선호도와 정책브랜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브랜드이미지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 DMZ 야생동물 건강성 진단 토론회경기도가 내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정·윤후덕·이용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평화 DMZ 야생동물 유전 건강성 진단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분단 65년 동안 남북 철책에 가로막힌 채 방치돼 온 야생동물의 건강성과 생태계를 진단해 볼 계획입니다.
남북화해 분위기에 발맞춰 DMZ 야생동물 관리에 관한 남북교류 가능성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 소방헬기 3대에 안전장비 설치경기도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27억원을 투입해 소방헬기 3대에 기상레이더 등 안전장비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안전장비는 기상레이더와 지상접근경보장치, 공중충돌방지장치 등입니다.
내년 2월쯤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 배치되는 닥터헬기는 안전장치가 장착된 헬기를 구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