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겸 감독이 부산 아이파크의 지휘봉을 놓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승격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K리그2에 머물게 된 부산 아이파크가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부산은 12일 "최만희 대표이사, 최윤겸 감독, 김상호 전력강화실장이 팀 승격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고 발표했다.
부산은 K리그1 11위인 FC서울과 승강전을 치렀지만 1, 2차전 합계 2-4로 고개를 떨궜다.
지난 2016년 부임한 최만희 대표이사는 팀의 K리그1 승격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 지난 2017년 12월 부임한 최윤겸 감독도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