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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올해의 한자로 재앙 재(災) 선정



아시아/호주

    日, 올해의 한자로 재앙 재(災) 선정

    日, 올해 일년 내내 지진과 폭우, 폭염에 시달려

     

    올해 일본 사회를 상징하는 한자로 재난을 뜻하는 災(재)가 선정됐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는 올해 전국에서 지진과 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재해가 잇따른 점에서 이 한자가 뽑혔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6월 중순 오사카에서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한데 이어 지난 9월 홋카이도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

    또한 지난 7월 초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일본 서남부를 휩쓸었으며 지난 9월에는 초강력 태풍 제비와 짜미가 일본 열도를 강타했고 여름 내내 기록적인 폭염으로 역대 최고 기온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협회측은 올해의 한자에 ‘재’자가 선정된 것은 지난 2004년에 이어 두 번째라고 밝혔다.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는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올해의 한자’를 선정해 한자의 날인 12월 12일에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북한의 잇단 핵·미사일 도발을 이유로 ‘북녘 북(北)’자가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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