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남북이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서 보건의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사진=통일부 제공)
남북은 1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보건의료 실무회의를 열고 인플루엔자 정보의 시범 교환을 실시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 우리 측은 보건복지부 권준욱 건강정책국장 등 3명, 북측은 김윤철 보건성 국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남북은 인플루엔자 관련 정보를 시범교환했고, 향후 정기적으로 인플루엔자 정보를 교환하고, 기타 감영병 정보도 교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남북은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문서교환방식으로 계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